CCC인증이란?

 

중국 강제 인증제도(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=CCC)

 

중국이 WTO(세계무역기구)가입에 따라 2003년 5월1일 부터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제조품에 대해 품질 및 안전관련 인증을 요구하는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.

 

중국은 2001년 WTO가입 조건으로 외국인에 대해 내국민 대우 부여, 무역권 개방, 비관세 조치의 점진적 철폐, 관세의 인하 등의 무역 투자 시장 개방 및 정책적 규제완화에 합의함에 따라 이와 같은 강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게 됐다.

 

이 제도에 따라 자국 상품(CCEE: 상품 안전 인증)과 수입상품(CCIB : 수입상품 품질 안전인증)에 대해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품질 및 안전 관련 인증제도를 통합, WTO의 기본 이념인 "내국민 대우의 원칙"에 맞게 정비했다.

 

제도 관련 기준 및 인증대상 제품 목록을 승인하는 국가품질감독, 검사, 검역총국AQSIQ과 인증마크, 서식을 결정하고 인증기관을 지정하는 국가인증허가감독관리위원회(CNCA)는 '중화인민공화국 수출입상품검사법', '중화인민공화국 제품품질법', '중화인민공화국 수출입상품검사법 실시조례', '중화인민공화국 제품품질인증관리조례' 및 '제품강제인증관리규정'을 통해 '제1차 강제인증 시행품목'인 전자, 전기 제품, 자동차 등 19개 유형 132종의 325개 제품을 발표했다.